삼춘 11화 | 약속했던 곳
삼춘 제11화. 약속했던 곳 아침 햇빛이 거실 바닥까지 들어와 있다. 중원은 식탁 끝에 앉아 휴대전화를 내려다본다. 화면에는 어젯밤부터 몇 번이나 확인한 사진이 떠 있다. 누나와…
삼춘 제11화. 약속했던 곳 아침 햇빛이 거실 바닥까지 들어와 있다. 중원은 식탁 끝에 앉아 휴대전화를 내려다본다. 화면에는 어젯밤부터 몇 번이나 확인한 사진이 떠 있다. 누나와…
삼춘 제10화. 남겨진 조각 현관문이 닫힌다. 도어락이 잠기는 소리를 확인하고서야 중원은 돌아선다. 돌봄 이모는 이십 분 안에 도착한다. 그동안 아이들만 두고 가는 게 마음에 걸린다….
휴대전화 화면에 명현의 메시지가 떠 있다. [그리고 선배를 찾고 있어요.] 중원은 한동안 화면을 바라본다. 소파 한쪽에는 진이가 담요를 덮은 채 잠들어 있고, 그 옆에는 환이가…
총성이 그치지 않는다. 창고 안 조명이 절반쯤 나가 있어서, 총구 불빛이 번쩍일 때마다 벽에 그림자가 길게 늘어졌다가 사라진다. 중원은 컨테이너 뒤에서 숨을 고르며 이어폰에 손을…
삼춘 제7화. 세 개의 추적 아침 7시 12분. 국가전략위기대응국 지하 상황실. 대형 모니터에 서울 지도가 떠 있다. 붉은 점 하나가 화면 한쪽에서 깜빡인다. 중원은 팔짱을…
삼춘 제6화. 복귀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온 검은 세단이 도로 위로 올라선다. 운전대를 잡은 사람은 명현이다. 중원은 조수석에 몸을 기대고 태블릿 화면을 내려다본다. 한 남자의 신상정보가 화면을…
삼춘 삼춘 5화 | 불독 불독은 말없이 중원을 바라본다. 분석실 한가운데에는 검게 타버린 차량이 놓여 있다. 중원은 여전히 그 앞에 서 있다. 누나와 매형이 마지막으로…
삼춘 제4화. 사고 새벽 2시 17분. 중원은 여전히 잠들지 못하고 있었다. 거실 불은 꺼져 있었다. 테이블 위 노트북 화면만이 어둠 속에서 중원의 얼굴을 비추고 있었다….
삼춘 제3화. 그날의 기억 집 안이 조용해졌다. 조금 전까지만 해도 거실을 돌아다니며 냉장고를 열어보고, 게임기를 찾고, 이것저것 떠들어대던 아이들이었다. 하지만 피곤함을 이기지는 못했다. 중원은 방문을…
무슨 일이 일어난걸까?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 일이 …
연재소설 삼춘 1화 메시지의 전달 홍대에서 다시 만난 중원과 소울메이트